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그리움이 담긴 손편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자정 공식 트위터에 'Dear. ARMY/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우리 아미 여러분들은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무얼 하며 지내는지 궁금해서 펜을 들었어요. 답장해 주실 거죠?'라며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들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중 지민은 아미에게 저를 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시는 그 사람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 아미는 일상 속에서 그리고 저희와 함께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라며 반듯한 글씨로 코로나 19로 인해 만날 수 없는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진심이 듬뿍 담긴 편지를 전했다.
이후 '트위터에서 #TO_BTS 해시태그를 이용해 답장을 보내주세요'라는 공식 메시지에 마음을 울리는 지민에게 보내는 팬들의 편지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팬들은 지민을 생각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요.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내 삶에 들어와줘서 고마워, 방탄과 지민을 만난건 행운이고 운명이야. 하나뿐인 나의 별, 지민, 베트남 아미들의 팬송 '사랑'이란 노래에 우리의 마음이 있어. 지민이 꼭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을 생각하며 웃고있는 나를 볼때 정말 행복해. 너희들도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 등 아미들의 감동어린 답장이 끝없이 이어졌다.
이에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TO_BTS', 'Dear BTS'와 함께 '#TO_JIMIN' 이 한국 및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함께 올랐다고 밝히며 지민의 특별한 손편지와 폭발적 인기에 대해 전했다.
또 트위터(Twitter)뿐 아니라 일본 트위플(Twipple)에서도 수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미국 및 전세계 구글(Google) 검색에서 시간에 따른 관심도가 수차례 100%에 도달하는 등 지민의 편지는 전 세계 아미들을 감동 시키며 단연 뜨거운 화제가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멤버들의 적극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 새앨범 'B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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