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글로벌 팬들이 전 세계 곳곳에 선행을 펼치며 뷔로부터 받은 사랑을 전파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뷔의 글로벌 팬베이스 뷔유니언(VUNION)은 국제 예술인의 날(International Artist Day)을 맞이해 'The Dreaming Zebra Foundation'(이하 'Dreaming Zebra')에 기부했다.
'Dreaming Zebra' 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예술적인 창의성을 탐구하고 발전시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기부금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열악한 환경의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사용된다.
뷔의 특별함과 독창적인 창의성에 감동한 뷔유니언은 'Dreaming Zebra'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젊은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미술 및 음악용품을 제공했다.
뷔유니언은 뷔의 생일(12월 30일)인 12월을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생일 기념 자선 활동을 펼쳐왔다. 뷔가 올해 25세가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태형'(뷔의 본명)의 이름으로 25개의 자선단체에 기부나 후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20곳에 기부나 후원을 완료했다.
앞서 뷔유니언은 유엔 연설에서 팬데믹 상황에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뷔로부터 영감을 받아 국제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for Mental Health, WFMH)에 기부했고, 이에 WHO(세계보건기구)의 소셜 미디어 책임자인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Save the Children'(세이브 더 칠드런)에도 뷔의 본명인 김태형의 이름으로 위기 및 재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자금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을 도우는데 앞장섰다.
뷔의 글로벌 팬들은 그가 나눈 따뜻함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 세계에 전하며 팬덤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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