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방탄소년단을 누르고 '뮤직뱅크'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세븐틴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신곡 '홈런'(HOME;RUN)으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제치고 10월 5주 1위를 차지했다.
'홈런'은 지난 19일 발매된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의 타이틀 곡으로, 세븐틴은 지난 29일 방송된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도 이 곡으로 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은 '뮤직뱅크' 1위 호명 직후 '홈런'을 낼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스태프,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 항상 응원해준 팬들도 사랑한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홈런'은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세븐틴은 이날 짜임새 있는 안무로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경쾌한 사운드에 맞춰 흥을 돋우며 청춘에게 힘찬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를 선사했다.
세븐틴은 이날 '뮤직뱅크'에서의 '홈런' 마지막 무대와 함께 1위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세븐틴 외에도 B1A4, CIX, 크래비티, NCT U, 피원하모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리베리, 위클리, 드리핀, 트와이스, 이달의 소녀, 펀치,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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