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유튜브 팬 커버를 본 후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30일 미국 유명 매거진 글래머(Glamour) 공식 유튜브 채널에 'BTS Watches Fan Covers On YouTube'(유튜브에서 팬 커버를 보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노래를 커버하는 팬들을 보고 리액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팬들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블랙 스완'(Black Swan).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각양각색으로 편곡해 개성을 담아 불렀다. 또 자신들의 커버 영상을 리액션하는 방탄소년단 모습을 팬들이 다시 보면서 소감 등을 전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중 멤버 정국은 '블랙 스완'을 커버한 유튜버 '카메론 필립 K'(Cameron Phillip K)를 보며 나 이분 알아, 유튜브 리액션 영상 봤을 때 이 분 봤었어라고 얼굴을 알아봤고 이를 본 '카메론 필립 K'는 정국이 나를 안다고? 와우~지금 내 심장이~~라며 가슴을 부여잡고 벅찬 감정을 표현하면서 감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서 '페이크 러브'를 밴드 록 버전으로 재해석해 부른 커버 영상을 본 정국은 넋을 놓고 보게 된다고 감탄하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정국은 이 분들 공연할 때 가서 보고 싶다. 무대하는 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를 본 팬들은 따뜻한 응원 감동이야, 아는 유튜버 나왔다고 반가운 우래기, 우리가 너를 넋을 놓고 봐, 자기가 슈스인데 연예인 본 거 마냥 반응 귀여워, 코든쇼 방청석 유튜버도 안아 줬다더니 자주 보나봐, 너무 잘생겼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서 정국은 만화 속 주인공이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살짝 웨이브 진 헤어와 반짝이는 피부, 선명한 이목구비로 미소년 자태를 뽐냈다. 정국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웃음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고 청량한 소년 같은 매력도 발산했다.
네이비 컬러의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힙한 스트리트룩에 실버 목걸이를 매치해 패셔너블하고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소화력도 자랑했다.
팬들의 커버 영상을 모두 시청한 정국은 앞으로도 그 목소리와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를 호강시켜 주십시오라는 진심 어린 격려와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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