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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내추럴+청순 콘셉트까지 완벽 소화..'뷔 이즈 뭔들'

  • 문완식 기자
  • 2020-11-01


방탄소년단(BTS) 뷔가 청순한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0시 공식 트위터에 콘셉트 클립(Concept Clip) Reflection 버전과 Mirror 버전을 공개했다.

뷔는 클립 영상에 가장 먼저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며 집중도를 높였고 섬세한 눈빛으로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내추럴한 흑발의 뷔는 흰색 티셔츠를 입은 청순한 모습이었고, 앞머리를 내린 플러피 헤어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Reflection 버전에서 뷔는 커다란 눈망울로 화면을 지긋이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를 보냈다. 화려한 미모에 꾸미지 않은 순수한 뷔의 스타일링과 수줍은 듯한 미소는 그의 매력을 배가시켰고,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Mirror 버전에서는 거울 속 자신을 들여다본 뒤 카메라를 한 번 바라보며 마치 영상을 보고 있는 이들과 눈을 마주치는 듯한 느낌을 줬다. 또 거울을 매개로 앞모습과 뒷모습을 모두 보여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뒤이어 멤버들은 같은 프레임에서 한 명씩 포즈를 취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콘셉트 회의에서 뷔는 “똑같은 프레임에 똑같은 설정, 각도로 멤버 한 명씩 찍어서 콜라주 형태로 나오면 되게 예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어 팬들은 더욱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뷔는 ‘비주얼 디렉터’(Visual Director)를 맡았으며 이 밖에도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멤버들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다.

뷔는 새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뷔 이즈 뭔들’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어떠한 헤어 스타일이나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의 중심이 되어 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뷔가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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