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시차'(My Time)가 아이튠즈(iTunes)에서 그룹 솔로곡 최초 100일째 차트인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월 발매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의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시차'는 3일(현지시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8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차'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는 최장 기간인 100일째 차트인하며 독보적인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1일(현지시간) '시차'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30위에 이름을 올렸고 3일 81위로 재진입했다.

'시차'는 음원 공개 이후 아이튠즈 80개 국가, 애플뮤직 65개 국가에 차트인했고 현재까지 103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음원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국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시차'는 연습생 시절부터 빠르게 지나간 자신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담아냈다.

'시차'는 진솔한 고백이 느껴지는 싱잉랩으로 시작해 정국 특유의 R&B 창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쏟아내 리스너들에게 더욱 깊은 감성을 느끼게 만든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