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필리핀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고니'는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이로인해 필리핀은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Park Jimin USA(ParkJiminUSA95)'는 지난 2일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전했다.
'Park Jimin USA(ParkJiminUSA95)'는 #TyphoonRollyPH #JIMIN 해시 태그와 함께 지민의 이름으로 슈퍼 태풍 '고니'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필리핀 (@SaveChildrenPH)'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미국의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은 필리핀 슈퍼 태풍 '고니'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상세히 내용을 전했다.
매체는 이러한 즉각적인 반응과 관대한 행동은 이미 수년 동안 그가 실천하고 있는 지민의 기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지민은 고향 뿐 아니라 타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기금에 기부했다. 또한 자신의 모교인 부산예고의 모든 학생들을 위한 의자와 책상을 교체해줬다고 지역을 가리지 않던 지민의 개념있는 선행 사실도 자세히 전달했다.
이어 우리가 받는 만큼 드려야 한다고 말한 지민의 기부 소신을 전하며 지민은 존경할 만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만들어가는 기적같은 릴레이 기부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앞서 지민의 팬들은 호주 산불 피해 돕기 기부, 레바논 폭발 사고 피해 돕기, 홍수 피해 돕기 기부 등으로 국제적 고통을 함께 나눠왔으며, 필리핀 팬들은 올해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다수의 불우이웃 돕기 등 기부로 따뜻함을 나눠온 이웃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
팬들은 지민과 팬들은 필리핀의 진정한 이웃, 참 따뜻하다, 기부릴레이에 꾸준한 팬들 멋있어요, 선한 영향력이란 이런 것,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 따뜻한 소식이다, 태풍 피해 복구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등의 SNS 글로 감동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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