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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스페인 농구 패널 관중→'앨런쇼' 직원 책상에서 복근 노출까지.."어디에나 있는 월드스타"

  • 문완식 기자
  • 2020-11-05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페인 프로 농구단 빌바오 바스켓(Bilbao Basket) 홈 경기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빌바오 바스켓은 공식 트위터 계정 'RETAbet Bilbao Basket'에 5일 새벽(한국시간) 정규 시즌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홈 경기장 빌바오 아레나 관중석 사진을 공개했다.

빌바오 바스켓은 오늘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빌바오 바스켓을 지지하는 스탠드에 있다(Nos lo habéis pedido y lo hemos hecho posible ¡Jung Kook de BTS
está hoy en la grada apoyando a Bilbao Basket!)는 글과 정국이 관중석 의자에 패널로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SNS를 타고 급속도로 번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국내 팬들은 울 슈스 농구 보러 갔구나, 저기에서도 잘생김 뽐내네, 정구기 또 언제 거기까지?, 정국이가 또?, 어디에나 있는 우리 월드스타, 니가 왜 또 거기서 나와, 정국이 바쁘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에는 빌바오 바스켓과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이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4일(한국시간)에는 '엘런쇼' 직원의 책상에서 정국 사진이 포착됐다고 미국 매체가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한 팬이 넷플릭스에서 매우 특별한 아미(ARMY)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데이비드 레터맨 쇼'가 방영되고 있으며, 데이비드 레터맨이 '엘런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사무실에 있는 직원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에서 직원의 책상 위에 걸린 정국의 사진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사진은 팬들을 유독 웃음 짓게 만들었다며, 정국의 사진이 아주 핫한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해당 사진은 2018년 빌보드에서 선보인 '페이크 러브'(FAKE LOVE) 컴백 무대 중 정국이 공개한 선명한 복근이 담긴 사진이다.

매체는 아미들이 언니, 알아요, 저도 그래요라는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고, 국내에서 소식을 접한 아미들은 저건 그럴만해 인정 인정, 볼 때마다 비타민 충전이지 최고의 순간이지 우리 정국이 배 추워요 등 의견을 드러내며 호응했다.

한편 지난달 정국은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무대에 패널 관중으로 한 차례 등장한 바 있다. 또 미국 ABC7 뉴스에서 '2020년 졸업생' 사진을 채택해 방송하던 중 정국의 2017년 졸업식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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