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유명 유튜버들의 애정 어린 쟁탈전이 SNS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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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5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유명 유튜버 스모쉬(Smosh)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알아야 할 [Smosh(안토니&이안)]의 지민은 누구입니까?'라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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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영국 버즈피드 유튜브 채널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미국판 '무한도전'이라 불리던 '트라이 가이즈'(The Try Guys) 멤버이자 구독자 734만명을 보유한 자크 콘펠트(Zach Kornfeld)가 '내 구역에서 물러나(back off my turf)'라고 지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은 유쾌한 답글로 흥미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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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모쉬는 '지민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존재해'라며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방탄' 방탄사우나 편에서 방송된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사랑스러운 지민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시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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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질세라 자크 콘펠트는 '너. 나. 그리고 댄스 플로어. 지민이처럼 춤으로 해결보자'(You. Me. Dance floor. Let’s settle this like Jimins.)며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 비디오 중 지민의 짧은 댄스 영상과 함께 스모쉬에게 정면으로 댄스 대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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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스모쉬 역시 '이러고 싶지 않았어'라며 검은색 선글라스에 청바지와 초록색 트레이닝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을 게시해 웃음을 자아내며 유쾌한 지민 쟁탈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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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콘펠트는 평소 지민을 꾸준히 언급하는 애정을 보여왔다. 자크 콘펠트는 아미(ARMY)! 몇 달 동안 난 방탄소년단의 모든 뮤직비디오를 봤어. 우리 모두 행복한 기분이었어. 언젠가 (나의) 최애를 밝히겠지만 지금은 '트라이 가이즈'의 '지민'으로 남아있어라며 최애가 지민임을 밝혔다.

또 최근 공개된 한국 과자 시식 영상에서는 초코파이를 시식 후 '고마워요 한국, 우리에게 초코파이와 지민을 줘서’라며 지민의 사진을 화면에 띄우며 또 다시 위트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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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 본 팬들은 뜨거운 애정 고백 배틀 너무 재밌다, 역시 다 감아버린 롤링박!, 지민은 치명 매력이 무한대죠, JimINJimOUT, 지민에게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