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진은 28일 개인 SNS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유진이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거나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유진은 "무더운 여름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이번 여름은 특히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작품에서 보여지지 않으면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가 없어 가끔은 저도 답답했는데요. 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처럼 열심히 살고 있었답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때 지나친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지나가버린 것들을 궁금해하고 후회하는 건 언제나 소용이 없습니다. 같은 생각을 몇 번이고 하는 저를 보며 이제는 손바닥에 모래를 털기로 다짐했습니다"라고 자신의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또한 "올여름은 그것들에 시간을 쏟은 해였습니다. 영상 프로덕션을 만들었고, 새로운 유튜브 채널도 기획했습니다. SHOWER 채널은 더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작품 미팅과 대본을 읽으면서도 또 여러 가지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날 넘어지게 하지 않을까, 더디지 않을까 고민했던 것들이 무색하게 바쁜 시간이 오히려 저에겐 출구였다는 생각이 드는 여름이었습니다. 비록 무리해서 아프긴 했지만 살이 8kg이나 빠졌는 걸요"라고 적었다.

한편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뒤 '손해 보기 싫어서', '삼남매가 용감하게', '유니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멜로가 체질', '아는 와이프'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3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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