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의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Celebrity Rank)에서 2020년도 1월에서 10월까지 총 트위터 수를 합산한 결과 6위를 차지했다.
뷔가 언급된 트위터 수는 약 130여만 개로 한국 아티스트 포함,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명인 랭킹'은 전 세계에서 트위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 중 한 곳인 일본에서 가장 핫한 셀럽을 알려주는 지표로 분단위로 실시간 추이를 반영해 급속도로 순위가 바뀐다.
특별한 화제가 없을 때도 변동적인 랭킹 차트에서 뷔는 꾸준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일본 내에서 뷔에 대한 관심과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뷔의 이름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는 일본 내 매체 및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일본에서 뷔와 관련된 제품은 항상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한다.
국내 영세출판사에 출간한 도서 ‘말의 내공‘이 뷔가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3일 만에 전권 완판, 베스트셀러가 되자 일본의 출판사가 일본어로 출간하면서 ‘방탄소년단 뷔가 읽은 책’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도서는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아마존 재팬 서적 부문 '인기도 랭킹' 1위에 등극, '신간 판매 랭킹' 3위, '종합판매 랭킹' 5위, 라쿠텐에서 '실시간 판매' 3위 및 6개 온라인 사이트 전부 예약판매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뷔가 발표한 드라마 OST 'Sweet Night'은 한국에서 발매한 음원으로는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해 음원에서도 뷔의 브랜드 가치는 상종가다.
일본에서 K드라마가 ‘제4차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 매체 ‘리얼사운드’와 일본 경제지 ‘토요게이 자이‘는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 돌풍을 조명하며 인기 요인 중 하나로 “팝의 제왕 뷔가 OST에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끌어 들였다“고 분석해 뷔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뷔가 연기를 처음 선보인 드라마 ‘화랑‘은 일본 TBS에서 방영하면서 뷔의 이름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시청률 1위에 등극, 뷔의 이름을 이용한 마케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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