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아내에 대해 언급한다.

지난 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김종국은 김희철과 김동현과 만났다. 두 사람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김희철이 "결혼하면 물티슈 많이 쓰는 걸로 뭐라 안 하겠네?"라고 묻자 김종국은 "마음의 준비 해야 한다. 못 본 척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동현은 "형님도 운동으로 트러블이 생길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그러자 김종국은 "유일하게 그걸로 싸웠다"고 밝혔다.
특히 '20살 연하', '화장품 CEO' 등 김종국 아내에 대한 각종 소문에 관해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김희철은 "소문이 이미 많이 났지 않나. 형수님 본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나. LA 분이 아니냐. LA 출신 화장품 사업가라는 말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다른 건 얘기 안 하는데, 나오는 얘기들 있지 않나. 사실은"이라고 깜짝 공개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종국은 최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빌라에서 신혼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