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오정태가 과학고에 진학한 첫째 딸 정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정태는 지난 8일 개인 SNS에 "공부하기도 바쁜데 아빠 위해 방송에 나와준 착한 딸. 정말로 장한 딸. 누굴 닮은 건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정태가 이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튜버 미미미누와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 오정태, 백아영 부부는 공부 컨설턴트 이병훈 소장과 나란히 선 채 손가락 브이(V)를 그리고 있다.

특히 오정태와 백아영의 환한 미소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오정태, 백아영 부부는 '동상이몽 2'를 통해 과학고에 입학한 첫째 딸 정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우 양은 방송에서 "좋은 중학교를 나와서 애들이 다 공부해서 더 열심히 하게 된 것도 있고, 내신 기간에는 계획을 엄청 열심히 세웠다. 중학생 때부터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격 비결을 밝혔다.

이후 세 사람은 이병훈 소장을 찾았고, 이 자리에서 정우 양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가 목표"라며 "엄마가 너무 기대가 커서 부담스럽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