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SNS에는 "오늘부터는 수련 20분 전에 입장할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요가원 내부 모습이 담겼다.
요가원 수련실 내부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함과 동시에 넓은 공간으로 단체 수련까지 가능한 모습이다.

서울에 요가원을 차린 것에 대해 이효리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고 가는 요가원이었다"며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지 거다.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다. 제주에 계신 선생님과 함께 수련했던 동료들이 그리운 밤이다. 배운대로 잘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최근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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