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180회에서는 이정진이 자신의 동네인 서울 성수동에서 단아한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정진은 근사한 차림으로 한 카페에 등장한다. 그는 "오늘은 지인분의 소개로 한 여성분을 만나러 왔다. 이렇게 소개를 받는 건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라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굉장히 지적인 느낌이다", "아름다우시다"고 입을 모은다. 이정진 역시 슬쩍 웃으면서 "인상이 좋으시다. 좋은 분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달달한 기류 속, 이정진은 "저녁 식사를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소개팅 상대는 흔쾌히 응하고, 두 사람은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한다. 이정진은 다정히 고기를 구워주고, 소개팅 상대도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아 설렘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교장' 이승철은 "정진이가 임자를 만난 것 같다"며 흐뭇해한다. 그러던 중 이정진은 소개팅 상대에게 "내일은 뭐 하시냐?"라고 '애프터' 만남을 염두에 둔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이정진이 10년 만의 소개팅에서 이상형을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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