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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예능 '개그' 강박 있다.."가수지만 웃기고 싶어"[살롱드립2]

  • 김정주 기자
  • 2025-09-09
가수 선미가 예능 강박이 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모태솔로는 아니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 EP. 107 선미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미는 장도연의 순발력과 센스를 추켜세우며 "저는 순발력이 없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나는 직업이지 않느냐"며 손사래를 치는 장도연에게 "가수긴 하지만 저도 순발력을 발휘해서 웃겨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대꾸했다.

선미는 "저도 웃겨야 할 의무가 있다. 예능에 나가면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웃겨야 한다고 늘 생각은 했지만 한 번도 웃겨본 적이 없다"며 "어릴 때 연습생 할 때는 예능 훈련을 받는데 진짜 아쉬운 게 딱 저희 다음 세대부터 예능 훈련을 받았다. 원더걸스는 그 전이었다"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선미는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원더걸스 활동 당시 '예능 3초 지침'을 내렸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박진영 PD님이 저희한테 항상 하신 말씀이 어느 방송을 나가든 대답하기 전에 3초 생각하고 대답하라고 하셨다. 근데 방송에서 3초 정적이면 방송 사고다. 예를 들어 '스타킹'이라고 치면 3초 정적 동안 노사연 선배님이 치고 들어오시는데 제가 어떻게 하겠느냐" 라고 울상을 지었다.

선미는 또 "회사마다 분위기가 있는데 JYP는 '노잼' 군단이 많은 회사였다. 가끔 돌연변이가 생기는데 그게 조권이나 해원 씨다. 너무 재밌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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