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다비치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곽튜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연예계에서 다비치와 곽튜브는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곽튜브는 지난해 3월 다비치와 다녀온 홍콩 여행기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곽튜브는 "러시아 여행 중 강민경 누나에게 받은 댓글이 큰 힘이 됐다"며 3년 전 강민경이 남긴 댓글을 새벽에 발견하고 큰 감동을 받았고, 이후 다비치와 각별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2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다. 곽튜브의 결혼 소식에 다비치는 흔쾌히 축가를 불러주기로 약속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을 예정이다. 곽튜브는 지난해 2월부터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시리즈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MC 전현무와 남다른 인연을 쌓았다. 둘은 소속사 SM C&C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가이드가 더 먹는 괴상한 3박 4일 태국 먹방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는 함께 태국 여행을 간 구독자에게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다. 소개로 만났다. 결혼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한다. 맛집에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예비 신부는 5살 연하로, 지방에서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도 각별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당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지난 8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내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하는데 식장은 먼저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를 하다가 최근에 알았는데, 결혼식을 둘이서 열렬히 잘 준비하다가 보니까 더 큰 축복이 왔다. 내가 아빠가 됐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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