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상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데뷔 시절. 고 서지원. 야구 응원가. 너희가 좋아하는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일상은 유승준의 병역 기피에 대해 "말이 안 되는 선택"이라며 "약속을 했고, 대중에게 호언장담을 하지 않았느냐"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긴 한다"고 털어놓자 제작진은 깜짝 놀라며 "연락을 가끔 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윤일상은 "가끔 (연락을) 한다"며 "그런데 이 영상 때문에 (유)승준이가 나를 안 본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일 거다. 개인적으로 나는 승준이를 미워하지는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연예인 유승준으로서는 잘못한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재판부는 "유씨의 언동이 대한민국 안전보장, 질서유지, 외교관계 등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뚜렷하게 인정되지 않는다"며 "유씨의 입국을 금지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공익보다 유씨가 입는 불이익의 정도가 더 커 이는 비례 원칙 위반"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이번 선고 결과가 유씨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보를 받은 후 2002년 1월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했다가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법무부는 그의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