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투 논란 이후 자취를 감춘 조재현 딸이자 배우 조혜정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조혜정은 개인 SNS에 하트, 햄버거 이모티콘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혜정은 나무가 울창한 한 공원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 짧은 팬츠와 기장이 긴 셔츠로 하의 실종 패션을 완성한 그는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조혜정은 최근 드라마 '선녀단식원'으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핑크카펫을 밟았다.
차기작도 결정했다. 그는 같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고은 주연의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조혜정의 부친인 조재현은 지난 2018년 미투 운동 당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조재현은 "고백하겠습니다. 전 잘못 살아왔습니다.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태프,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제 자신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정말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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