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사전에 작성한 답변을 토대로 복불복으로 문장을 완성하고, 제한 시간 내 지령을 수행해야 전원 벌칙을 피할 수 있는 미션에 도전했다.
게임이 이어지던 중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받았으면 하는 용돈 액수를 묻는 질문에 답을 내놨다. 양세찬은 "안테나 지분 20%"를 요구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하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달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송지효는 지예은을 향해 "세찬이를 다시 봐서 세찬이랑 사귀기"라고 답을 적어 지예은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예은이가 진짜 지효를 처음으로 '이 언니 뭐야'라고 쳐다봤다"라며 폭로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다니엘은 김종국에게 "평소 무채색 옷만 입지 말고 알록달록한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종국은 이에 "난 더 옷을 안 사야지. 사줘야 하니까"라고 답하며 예비 신부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자 송지효는 "통영 가면 우리 집 배 태워줄게"라며 통영 여객선을 운영하는 집안 배경을 언급했고, 송지효의 발언에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송지효가 여객선 집 딸이라는 걸 상기하며 놀라움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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