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장우영, 2PM 완전체 컴백에 입 열었다.."멤버들이 우선" [인터뷰②]

  • 이승훈 기자
  • 2025-09-15

보이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장우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임 인투(I'm into)'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장우영은 지난 7월 한 매거진 화보 촬영서 "2PM의 시간이 올 날이 머지않았다. 꽤 가까이 왔다. 곧 좋은 타이밍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완전체 컴백을 귀띔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우영은 "멤버들이 워낙 다들 바쁘다 보니까 자주 모이진 못해도 여전히 단톡방에서 농담을 주고 받고 있다. 여전히 누군가가 무슨 일이 생기면 안부도 묻게 되고, (2PM은) 뗄 수가 없다. 다만 모두가 모이는 게 시기적으로 '누구는 바빠서 안 돼' 하는 게 서운할 일도 아니고 서운해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 자주 인사드리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무조건 자주 인사드리려고 하는 욕심만 드러내면 멤버들의 상황들이 고려되지 않기도 하지 않나. 우린 어쨌든 멤버들이 우선이다. 각자가 하고 싶은 일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2PM 멤버 준케이(JUN. K)도 지난 1일 솔로 컴백에 나서며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됐다. 장우영은 준케이와 이번 활동을 앞두고 특별히 나눈 대화가 있는지 묻자 "둘 다 너무 바쁘다. 며칠 전 회사 내 식당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마주쳤다. 내가 요즘 제일 많이 듣는 음악이 형 노래다. '노래가 너무 좋다'고 연락을 해야 하는데 그전에 확인해야 할, 밀려있는 메시지가 너무 많은 거다. 통화를 하고 싶은데 마음에 여유가 안 생겨서 '이걸 확인하고 전화해야지' 싶은 마음이다. 형도 같은 마음일 거다"라며 웃었다.

'아임 인투'는 사람 혹은 특정 분야 등에 '관심이 많다', '푹 빠지다', '좋아하다'라는 의미 그 자체다. 일상에서 내가 빠져버리게 된 시간들을 음악으로 풀어낸, 장우영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담은 신보다. 음원으로는 지난 6월 '심플 댄스(Simple Dance)' 이후 3개월, 음반으로는 2018년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이후 무려 7년 5개월 만에 컴백이다.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Think Too Much)'는 세련된 펑키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곡으로 깊은 생각에 잠식되어 멈춰있는 상대방에게 '그럴 필요 없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트랙이다. 다민이가 피처링으로 참여, 장우영과 달콤한 음색 조화를 완성했다.

장우영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임 인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Voting is in preparation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