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현장 세 컷에서는 자동차 폭주족의 도심 질주와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벌어진 한국인 남성들의 집단 난투극이 소개된다. 한 음식점에서 한국인 남성들이 패싸움을 하는 동안 날아다니는 그릇과 음식 사이에서 현지 손님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그 장면에 MC 김동현은 "싸울 땐 제대로 싸워야 하는데 한 대 맞고 계속 숙이고 있더라"며 한심해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영상에서 남성들의 무모한 행동을 보던 MC 박하선은 "남편도 종종 무모한 행동을 하는데 이해할 수 없다"며 한숨을 쉰다. 비슷한 시기에 태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남성들의 '나라 망신 챌린지(?)'에 궁금증이 모인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수술 중 담당의가 사라지면서 벌어진 충격적인 의료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수술을 받던 중 과다 출혈로 사망한 권대희 씨. 권대희 씨의 출혈량이 45kg 여성의 전체 혈액량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사실에 소유는 "이게 말이 돼?"라며 분노하고, 박하선은 "저런데 사람이 어떻게 살아요"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권대희 씨가 생명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수술복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외부인이 수술실에 들어와 웃고 떠들며 수혈조차 하지 않은 정황까지 수술실 내부 CCTV에 그대로 담겼다. 결국 권대희 씨는 목숨을 잃었지만, 담당의이자 병원 원장은 끝까지 잘못을 회피했고 결국 원장은 의료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의사 면허가 취소가 됐더라도 재교부를 받을 수 있고, 지금 어디선가 의료행위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출연진은 또 한 번 분노했다. 의료사고 당일의 수술실 내부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도 뻔뻔함으로 일관했던 의사의 목소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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