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미국 진출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모모랜드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레디올낫'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디올낫'(Ready Or Not)을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모모랜드 멤버 주이는 4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공백 기간을 가지면서 내 시간을 돌아봤었는데 모모랜드의 영상을 보기도 했는데 가장 돌아가고 싶은 추억은 팬미팅이었다라고 말했다. 주이는 팬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 가장 진심이었던 때여서 그 추억을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또한 대형 에이전시와의 계약 체결 및 미국 진출 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비대면으로 팬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이는 해외 팬들이 사랑해주시는 걸 몸소 느끼게 되니 빨리 미국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레디올낫'(Ready Or Not)은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해 화제 모은 동명 타이틀 곡 '레디올낫'(Ready Or Not)과 수록곡 'Merry Go Round'(메리 고 라운드)로 구성됐다.
'레디올낫'(Ready Or Not)은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틴 팝(Teen Pop) 장르의 댄스 곡. 거부하기 힘든 색소폰 훅과 업비트의 강렬함이 가미됐다. 특히 오늘의 프롬 파티(prom party)에서는 내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돌함과 당당함이 재치 있게 표현돼 곡의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Merry Go Round'(메리 고 라운드)는 모모랜드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 ‘메리(Merry)’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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