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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다음은 아이딧..스타쉽 아이돌 성공 신화 이끌까 [스타현장][종합]

  • 예스24라이브홀=이승훈 기자
  • 2025-09-15

신인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아이돌 명가'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스타쉽이 유튜브 콘텐츠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론칭한 아이딧은 평균 나이 18세인 7인조 보이 그룹이다. 스타쉽에서 데뷔하는 보이 그룹은 크래비티 이후 약 5년 만이며, 2021년 12월 데뷔한 걸 그룹 아이브 이후로는 약 4년 만이다.

스타쉽에서 데뷔하는 만큼 선배 아이돌 그룹으로부터 들은 조언을 자랑했다. 장용훈은 "스타쉽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서 5년 만에 나온 보이 그룹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설렌다. 선배님들처럼 월드 투어, 해외 페스티벌에서도 멋진 역량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원빈은 "현장이나 회사에서 선배님들께서 늘 웃으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K콘 LA에서 몬스타엑스 선배님께서 '늘 최선을 다해라'는 응원을 해주셔서 선배님들 명성에 맞는 후배가 되겠다", 백준혁은 "크래비티 선배님들께서 '무대는 기세다', '겁먹지 마라'라고 조언해주셨다. 아이브 레이 선배님께서는 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스처, 무대 매너 등을 조언해주셨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아서 무대할 때 잘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몬스타엑스, 아이브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웃었다.


'아이 디드 잇.'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확신, 불완전함을 찬란하게 만드는 태도,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딧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신보다.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트랙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이끄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그려냈다.

장용훈은 "존경하는 선배님의 뒤를 이어서 데뷔를 하게 됐다. 가수를 꿈꾼 순간부터 무대를 꿈꿔왔는데 드디어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서 우리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멋진 보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민재는 "정말 간절하게 기다려온 순간인데 데뷔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는 해낸다. 꼭 데뷔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분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아이딧이 될 수 있는지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아이딧은 남다른 자신감도 내비쳤다. 장용훈은 다른 5세대 아이돌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묻자 "올해 여러 아티스트분들과 아이딧도 설레는 시작을 맞이했는데 우리만의 강점은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감사하게도 정식 데뷔 이전에 음악 방송, 해외 공연 활동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했는데 그걸 통해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팬분들과 교감하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느낄 수 있었다. 그 즐거움을 있는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세민은 "초대형 데뷔 프로젝트 때부터 우릴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때부터 봤던 팬분들과 무대 밑에서 소통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꺠달았다. 우린 다른 팀들과 다르게 진심이 있는 팀이라는 게 강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롤모델은 미래의 아이딧이다. 장용훈은 "우린 이전부터 팬분들과 교류해왔듯이 소중한 시간들을 쭉 오랫동안 지속해오면서 팬분들 기억, 추억 속에 남아 잊히지 않는 그룹이 되고 싶다. 콜드플레이, 브루노마스처럼 한시대 상징으로 성장하는 게 우리 목표다. 월드 투어, 해외 공연 같이 큰 무대에도 참여해서 무대적인 역량을 키우고 시대의 상징과도 성장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신인상이다. 백준혁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게 목표다. 올해의 신인상도 받아보고 싶다", 추유찬은 "지금처럼 재미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팬분들께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정세민은 "스타쉽 선배님들처럼 연차가 쌓이면 월드 투어를 돌아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아이딧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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