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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 "33살 결혼, 육아도 촬영 원해"..2년 전 발언 '재조명'[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5-09-16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준빈(곽튜브)의 2년 전 발언이 화제다.

곽준빈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 신부는 5세 연하 공무원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결혼을 준비하던 중 2세를 임신했다.

이 가운데 곽준빈이 2023년 10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2년 뒤 결혼하겠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그는 "내가 2년 뒤에 결혼한다. 그러니까 33세에 결혼한다. 목표 아니고 계획이다. 확정이다. 난 항상 인생을 미래 계획 세우고 산다. 33세에 결혼할 건데 결혼식은 어떻게 될지"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관 때 같이 일했던 누님이 결혼하게 돼 청첩장 얘기를 들었다. 그때 다 처음 듣는 단어인데 청모 이런 게 있더라. 청첩장 모임이다"라며 "청모 나는 갔는데 그걸 부르는 게 껄끄럽더라. 안 갔는데 축의금 보내는 거 그런 거까지 다 그렇다. 그런 걸 체크하는 게 스트레스받더라. 그래서 난 스몰웨딩 하려고 한다"라고 구체적인 말을 덧붙였다.

유튜버 통닭천사는 "부모님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곽준빈은 "곽가에서 내 입지가, 현풍 곽씨 올타임 친척 다 통틀어서, 자수성가 아이콘이다. 부산에 있는 달동네 살았고 가난하지 않았나. 그분들 사이에서는 내가 최고다"라고 단언했다.

또한 곽준빈은 "33세에 결혼할 거고 어디서 살지 모르겠다. 자녀 키우는 거까지 다 찍고 싶다. 내가 퇴사하고 유튜버가 되고 이 과정을 다 공개하고 있다"라며 "여자친구가 원하면 연애 과정도 공개하고 싶다. 아이를 가지는 것도 찍고 싶다. '임신했습니다' 이런 거 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씁쓸한 소리지만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딸이라면 내가 못생겼으니까. 물론 돈 많이 벌어서 얼굴을 고쳐주고 싶지만, 아들은 솔직히 살만하다. 딸은 쉽지 않을 거 같다"라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곽준빈의 결혼 사실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는데 대박이다. 저 때는 웃어넘겼지만...", "성지순례 왔다", "뱉은 말은 다 지키네" 등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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