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3회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특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과 속내를 털어놓는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졌던 그의 인간적인 고민과 변화된 가치관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날 이특은 일 외에 사생활이 없었던 지난 20년을 고백한다.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는 연습실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려욱, 은혁과 만난 그는 "20년 동안 그 흔한 연예인 모임에 한 번도 안 가봤다. 따로 만나는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말한다. 이를 듣던 멤버들도 "이특 형은 정말 집에만 있는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 미혼인 그는 연예인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 달라진 결혼관도 털어놓는다. 한때 비혼주의자였던 그는 최근 들어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속마음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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