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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마 합류..루네이트, 성장형 그룹 입증할 '로스트' [종합]

  • 예스24 라이브홀=허지형 기자
  • 2025-09-17
그룹 루네이트(LUN8)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이안, 유우마)는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루네이트는 "열심히 준비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루네이트의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더욱 빛나겠다는 의지와 서사를 응축했다.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방황하지만, 그 불완전함 속에서도 스스로의 빛을 찾아가는 찬란한 여정을 그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로스트'는 몽환적인 무드와 리드미컬한 전개의 팝 댄스곡이다.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동생이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스테판 푸스(Stephen Puth)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타쿠마는 "너를 향한 그리움이 넘쳐 끝내 너라는 빛에 잠식돼 간다는 내용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준우는 "그리워하는 감정과 어떻게 하면 더 표현할 수 있을지 감정에 대해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안은 "찰리 푸스님의 동생이자 싱어송라이터 스테판 푸스 님이 작곡을 해줬다. 너무 영광이었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힙합 드럼과 강렬한 리듬에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배드 걸(Bad Girl)', 뭄바톤 특유의 매혹적인 그루브와 여름의 에너지를 응축한 '너티(Nauty)'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지난 2023년 데뷔한 루네이트는 올해 데뷔 3년 차를 맞았다. 최근 데뷔 첫 유럽 5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일본 정규 1집 '엘리베이션(Elevation)'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준우는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열정을 느껴져서 무대로 보답하고 싶었다. 어디에 계시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어느 무대든 가서 루네이트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이들은 멤버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 2월 새 멤버 유우마를 영입해 4월 유럽투어부터 함께 활동해왔다. 유우마는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멤버 도현과 지은호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유우마는 "오랜 준비 끝에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계속해서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팀워크에 대해선 "합류하기 전에 멤버들이 팀 활동을 했었으니까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진수는 "8명으로 활동했는데 구성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았는데 구성적인 부분에서 보여줄 수 없는 것을 기량으로 채워야겠다고 생각해서 퍼포먼스로 채우려고 했다. 덕분에 성장 속도도 빨랐다. 완성된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루네이트는 이날 데뷔 첫 팬 미팅 '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LUN8 Company : Project #1)'을 개최하고,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타쿠마는 "데뷔했을 때부터 '팬미팅을 하자', '우리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자'라고 했었는데 꿈을 이룬 기분이다. 스포가 있다면 선배님들의 무대를 커버했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진수는 "무대를 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고 표현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다 보니까 우리의 곡을 보고 제대로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감정 표현을 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루네이트의 디지털 싱글 2집 '로스트'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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