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태원의 부친 김창학 씨는 이날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김태원은 유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원은 3남 2녀 형제 중 셋째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태원은 지난 2020년 SBS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부친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된 게 2~3년 됐는데 처음엔 믿지 않으려고 했다"며 "아버지는 내가 너무 존경하는 분이다. 내 인생의 목표, 롤모델인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날 못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4시40분이며,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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