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드디어 풀렸다.
지난 11일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의 트랙리스트에는 ‘Life Goes On’,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가 포함됐다.
팬들은 3번 트랙 ‘Blue & Grey’를 보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Blue & Grey’는 월드와이드 트렌드 6위와 9위를 차지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팬들이 뷔가 이미 ‘Blue & Grey’를 공개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는 기사를 통해 팬들의 즐거운 추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매체는 팬들이 트랙리스트를 보고 ‘Blue & Grey’라는 제목이 뷔가 공개한 곡의 가사 일부분임을 알아챘다고 전했다.
뷔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여러 곡의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9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인더숲’에서 뷔가 혼자 카누를 타고 사색을 즐기는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감성적인 영어 가사가 뷔의 달콤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타고 흘러나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Where's my angel. …Every time I cry, every time I smile, can you look at me 'cause I'm blue and grey?(나의 천사는 어디에 있나요? 내가 울거나 웃을 때마다 날 바라봐줄래요. 나는 우울한 잿빛이에요.)
팬들은 깜짝 공개된 곡, 가사의 일부인 'blue and grey'가 3번 트랙의 제목과 일치함을 발견하고 뷔의 자작곡이 믹스테이프가 아닌 새 앨범에 수록될 것으로 확신했다.
마침내 18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의 작사, 작곡진이 공개됐고, 팬들의 추측대로 'Blue & Grey'는 뷔의 자작곡으로 슈가와 RM, 제이홉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수많은 추측과 기대 속에서 두 달간을 기다려온 뷔의 자작곡이 베일을 벗자 설렘 속에서 새 앨범의 발매를 기다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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