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은 말 그대로 전설적인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동문들을 뜻한다. 이 한예종 10학번 출신들이 자라서, 대한민국 영화·드라마·공연계까지 꽉 잡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김고은, 박소담, 김성철, 안은진, 이상이, 이유영 등이 그 주인공들로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모든 게 다 설명되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자랑한다.
한예종이 배우들 사이 엘리트 코스라고 하지만, 이 10학번만큼 화려한 기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들의 뒤를 이을 정도의 '슈퍼스타'가 마침내 19학번에서 배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무려 이채민과 추영우가 한예종 19학번 동문인 것. 두 배우는 데뷔 시기도 2021년으로 같다. 그해 이채민은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 추영우는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로 연기에 입문했다.
그런 두 사람이 데뷔 단 4년 만에 국내를 넘어 해외 안방극장을 강타한 '초대박' 히트작을 필모그래피에 새겼으니, '전설의 19학번'이라는 반응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연기 포텐이 터진 이채민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와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역대급 로코(로맨틱 코미디) 케미를 형성했다. 그의 열연에 힘입어 '폭군의 셰프'는 15.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OTT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42개국 1위, 93개국 톱10 진입까지 큰 성과로 그야말로 돌풍을 몰고 왔다.

또한 추영우는 6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 '시간이 멈췄으면'을 발표,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뽐내기도. 이는 추영우가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발표한 노래로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이채민과 추영우는 이제 겨우 활동 4년 차에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훔쳤다. '전설의 한예종 19학번'으로 떠오른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