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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컬래버..루시 조원상, '재즈 거장' 알 디 메올라와 협연

  • 이승훈 기자
  • 2025-09-18

보이 밴드 루시(LUCY)의 베이시스트 조원상이 재즈 거장과 세기의 컬래버를 선보인다.

조원상은 오는 19일 서울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이하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알 디 메올라(Al Di Meola)와 함께 특별한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2017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온 도심 속 대규모 재즈 축제다.

조원상과 협업하게 된 알 디 메올라는 '재즈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정교한 리듬과 감각적인 멜로디, 독창적인 하모니로 50년 넘게 전 세계 기타리스트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K-밴드씬'을 대표하는 베이시스트 조원상과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의 협연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원상은 그간 루시 활동과 더불어 타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외부 협업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NCT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의 타이틀곡 '반딧불 (Little Light)'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아이린, PROJECT 7 등 수많은 작업에 참여해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로서 폭넓은 역량을 입증했다. 동시에 'Moonlight', 'Dopamine', 'Discord' 등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정교한 리듬과 속주, 풍부한 그루브를 자랑하며 유튜브와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대중들의 귀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K-팝을 넘어 다채로운 장르는 물론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조원상은 '서울숲재즈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재즈 거장 알 디 메올라와 함께 무대에 서며 전설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원상은 이번 협업에 대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와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베이시스트로서 새로운 도전과 교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원상이 속한 루시는 무대 위 자유분방한 '청춘 밴드'의 매력을 내세워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연이어 접수하며 K-밴드씬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8월 '7 ROCK PRIME 2025'와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서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으며, 다수의 대학 축제 러브콜을 받으며 '섭외 0순위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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