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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리의 정점" 방탄소년단 지민 '병' 브릿지 美타임 극찬...롤링스톤, LA타임즈도 '주목'

  • 문완식 기자
  • 2020-11-22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BE (Deluxe Edition)'가 전 세계를 사로 잡고 있는 가운데 앨범 음악 전체를 총괄한 프로젝트 매니저(PM) 지민의 역량이 미국 주요 매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 앨범 'BE'는 기획 단계부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적극 참여해 완성한 기념적 앨범. LA 타임즈는 A&R(Artists and Repertoire)을 맡아 음악 구성의 총괄 역할을 충실히 해낸 음악PM 지민에 대해 주목하고 칭찬했다.

타임(Time)은 지민의 가성 보컬 테크닉을 높이 사며, 특히 지민이 직접 3~4분 만에 완성했다고 밝힌 '병'(Dis-ease)의 브릿지 부분에 대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 모든 소리의 정점이라고 극찬했다.



롤링스톤(Rolling Stone)도 지민의 유닛곡 '내 방을 여행하는 법'에 대해 2016년 윙즈(WINGS)앨범 수록곡인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를 예로 들며 호평했다.

이어 미국 문화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S)는 추천 트랙으로 '병', '내 방을 여행하는 방법', '다이너마이트'를 꼽으며, 지민이 가진 특유의 아름다운 톤과 개성 넘치는 보컬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예 매체 올케이팝은 '병'의 브릿지 부분을 곡의 하이라이트로 꼽으며 모든 찬사를 불러 모았다고 앞서 언급된 미국 유력 매체들의 좋은 평가를 모아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지민은 새 앨범 'BE'에서 고음 파트를 맡아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 귀에 꽂히는 독보적 보컬, 발음, 곡 분위기에 맞는 스킬까지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 앨범 총괄 제작자로서 다재다능한 역량을 발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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