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7' 측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호주에서 최종 커플이 된 성우-지우, 동건-명은이 서울에서 현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우의 집에서 동거에 들어간 성우-지우 커플은 이날 '결혼 체크리스트'를 함께 작성하며 각자의 결혼 가치관에 대해 알아본다. 여러 문항을 살펴보던 중 지우는 '연인에게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유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에 '절대 불가'라고 외친다.
스튜디오 MC들도 같은 질문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토론을 벌인다. 오는 10월 재혼을 앞둔 은지원은 "공유가 가능하다면 그건 '비밀번호'가 아니다"는 의견을 내놓고, 이지혜와 이다은은 "궁금하지 않아서 상관없다"며 웃는다.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지우는 '휴대폰 비밀번호'는 물론 '유튜브 알고리즘'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성우는 "도대체 뭘 보길래?"라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지우는 "나만의 일기장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은지원은 "저렇게 말하면 더 보고 싶잖아"라며 '청개구리 본능'을 발동하는데, 이지혜도 "이따 집에 가서 남편의 알고리즘을 봐야겠다"고 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동상이몽' 의견이 오간 성우-지우의 '결혼 체크리스트' 내용을 비롯해 이들이 희망하는 '재혼 시기'가 언제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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