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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AMAs 무대 녹인 '천상의 목소리'.."역시 라이브킹"

  • 문완식 기자
  • 2020-11-23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20 AMAs)'에서 천상의 목소리와 남신 비주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미국 LA에서 개최된 '2020 AMAs'에서 새 앨범 'BE'의 타이틀 곡 'Life Goes On'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나란히 서서 'Life Goes on'을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보라빛 아미밤(응원봉)으로 수 놓인 객석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진은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등장, 여심을 홀리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감미롭고 청아한 보이스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훌륭한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했다.

팬들은 천사가 노래하네. 정말 예쁘다, 천상의 보컬이다. 라이브로 들으니 더 좋다, 석진이 씨디 그만 먹으라고 했지. 역시 라이브킹, 표현력도 뛰어나다. 가성, 진성, 중저음, 고음 모두 탄탄하다, 얼굴만 봐도 재밌는데 노래도 잘하네. 사기캐릭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팝·록 부문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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