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치유의 목소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2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 'BE' 타이틀 곡 'Life Goes On' 첫 무대와 빌보드 핫100차트 1위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선보였다.
지민은 이날 천사 같은 비주얼과 보컬로 무대를 밝혔다. 지민은 명품 음색과 편안한 고음 스킬, 풍성한 곡 표현력으로 어두운 무대에 아름다운 색을 입힌 듯 한층 더 특별함을 전했다.
지민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고퀄리티 보컬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Ethereal Voice(천상의 목소리), 비주얼도 목소리도 천사 그 자체, 지민의 노래는 눈물이 날 만큼 위안이 됐다 등 찬사를 받았다.
지민은 화려한 조명과 의상의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메인댄서답게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한층 더 리듬감 있는 보컬로 또 다른 힐링을 선사했다.
지민이 무대에서 착용한 그린 수트와 금발 머리가 화제를 모으며 '그린 수트를 입은 남자'(Green suit guy)와 '금발의 남자'(Blonde guy)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
빌보드의 공식 계정은 AMAs 하이라이트로 지민의 퍼포먼스를 게시했으며, 시상식 주최사 ABC 공식 계정과 롤링스톤을 비롯한 '106.1KISSFM', 'Wild94.9', 'GiphyPop' 등 다수의 공식계정에서 지민을 메인으로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 등 평소 '짐메리카'라 불려 온 미국에서의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jimin'이 일본 트위플(Twipple) 1위에, 전 세계 구글(Google)트렌드에서 시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Park Jimin', 'jimins', 'jiminie' 등의 키워드도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30개국 이상을 점령했으며 특히 미국과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와 파급력을 자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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