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글로벌 톱 에이전시 ICM Partners(아이씨엠 파트너스)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 시간) ICM 파트너스가 K팝의 타이탄 슈퍼주니어의 아시아 활동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뉴욕, 워싱턴 D.C. 런던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ICM 파트너스는 음악 비즈니스를 비롯해 TV, 영화, 출판, 라이브 공연, 브랜드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미디어 분야의 비지니스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톱 에이전트. 비욘세, 니키 미나즈, 칼리드, 사무엘 잭슨, 올랜도 블룸, 우마 서먼, 메간 폭스, 존 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ICM 파트너스 존 플리터 부사장은 한류의 왕인 슈퍼주니어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다. 파트너사인 Label SJ와 함께 글로벌 투어,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과 전략적인 파트너십 등 여러 미디어 분야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슈퍼주니어에 대해 2005년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2009년 '쏘리 쏘리'(SORRY, SORRY)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진출했다. 그들은 13개의 엠넷 뮤직 어워즈, 19개의 골든 디스크 어워즈, 미국의 틴 초이스 어워즈 '최고 해외 아티스트' 및 '최고 팬덤 상'을 받았다. 이들은 11월초 선공개 곡 'The Melody'(우리에게)를 발표했고, 곧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를 발매할 예정”이라며 슈퍼주니어의 수상 내역, 최신 앨범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독보적 공연 브랜드 '슈퍼쇼' 역시 아시아, 유럽에서 220만 명이 넘는 팬들을 위해 공연 했다. 더불어 온라인 공연에는 12만 3천명 이상의 전 세계 팬들이 모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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