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쿠팡 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심우진 PD, 박성환 PD, MC 이효리, 심사위원 정샘물, 서옥, 이사배, 이진수가 참석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효리가 MC를 맡았다.
이날 이효리는 포토 타임 이후 "이런 자리에 선 게 10년 만인 것 같다. 사진도 찍히고 하니 기분도 좋고 옛날 생각도 난다"고 말했다.
16년 만에 서바이벌 MC를 맡은 것에 대해서는 "이번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맡아서 정확히 대본대로 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더라. 저는 재치 같은 건 자신이 있지만 정확한 포인트를 짚고 그런 건 쉽지는 않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저스트 메이크업'은 오는 3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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