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봉태규, 옥자연,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함께하는 '금쪽 같은 은이 새끼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봉태규가 17년 만에 풀어놓는 영화 '가루지기'에 대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루지기'는 변강쇠의 탄생 비화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봉태규가 허약한 변강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봉태규는 '가루지기'를 설명하며 '변강쇠 비긴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가 "영화 '가루지기'에 출연 못 할 뻔했다고?"라고 묻자, 봉태규는 시나리오를 보고 처음엔 자신과 너무 거리가 먼 이미지 때문에 고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이 일반적인 변강쇠와 정반대의 이미지를 원했다며 "가루지기 변강쇠 역이 타블로에게도 갔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봉태규는 '가루지기' 속 흥미로운 장면들의 촬영 비하인드를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피날레를 장식한 곰과의 에피소드 장면에 대해, 당시 디테일한 표현이 어려웠던 CG 기술 때문에 마임 연기 1인자를 곰 역할로 섭외했다고 밝혔는데, "반나절 촬영하고 도망가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외국인과 변강쇠의 대결 장면의 비하인드까지 끝없이 에피소드를 쏟아내는 봉태규의 모습에 MC 김구라도 "그동안 얘기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어요?"라고 혀를 내둘렀다.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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