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는 10살 최연소 참가자가 출연해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을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는 1996년 방송 3사의 신인상을 모두 휩쓴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이 공개됐다.
이를 본 박경림은 "양파가 당시 모범생에 우등생 출신이었다"라고 소개했고, 전현무는 "양파가 수능 볼 때 위경련이 와서 수능을 못 봤다고 했다. 서러워서 울었다. 나는 내가 대학 떨어졌을 때도 안 울었는데 양파가 수능 못 봤다고 해서 울었다. 너무 서럽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사가 이해됐느냐"는 차태현의 질문에 "아직 제대로 남자 친구를 사귄 적이 없어서 조금 어려웠는데 그냥 애송이니까 바보 같은 거겠지 생각하면서 부르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추성훈은 "열 살 때 생각하면 우리는 배고프면 코딱지 먹고 있었다"라고 놀라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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