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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놀뭐' 시청률 부진 두려워..유재석에 많이 혼났다"[행님뭐하니]

  • 안윤지 기자
  • 2025-10-08
'행님 뭐하니'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 방송인 하하와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시청률에 대해 고민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하하, 유재석, 이이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하하는 "솔직히 '놀뭐'가 잘됐잖아. 가요제 끝나고 푹 떨어질까 봐 두렵더라. 그게 우리 실력이 아니었구나 싶었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주우재는 "우리끼리 해서 안 되면 그게 정답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주인의식 갖기까지가 오래 걸렸다. 이거는 재석이 형 혼자 하는 게 맞았다. 재석이 형 원톱으로 하고 계속 콘텐츠를 바꾸는 게 맞다. 재석이 형한테 미안했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맞다. 그걸 덜어주고 싶은데 못하고 돌아갈 땐 절망적이었다"라고 토로했다.

하하는 유재석에 대해 "이 얘기를 했다가 많이 혼났다. 아니라고 했고 너네 들어와서 잘 꾸려간 거라고 했다"라고 했다. 주우재는 "형이랑 재석이 형은 이끄는 느낌이 있다. 내가 이 녹화에서 1인분을 못 한다는 게 너무 싫더라. 우리도 재석이 형이랑 하하 형처럼 한 덩어리가 돼서 하고 싶은데 내 마음대로 안 되니 눈치를 보고 억텐으로 톤을 맞추는 게 보였다"라고 고민했다.

그는 "댓글 보는데 '쟤 왜 이렇게 억텐이고 재미없지?'하는데 정곡을 찔렸다. 우리 둘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건 있다. 뭔가 더 하면 나대는 포지션이고 뭔가 덜 하면 아무것도 안 하는 포지션이다. 그걸 우리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진짜 나로 하면 진짜 재미없고 의리와 체력만 있다. 그걸로 과하게..."라고 하자, 하하는 "네가 용감하게 흐름을 잘 본다. 그리고 우리 공격수는 너"라고 격려했다.

한편 '행님 뭐하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외전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9일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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