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5회에서는 2008년 과거, 차수연(유진 분)이 현민철(지현우 분)에게 아버지 차진택에 얽힌 진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연은 술잔을 기울이며 "아버지가 당신을 왜 철저하게 짓밟았는지 알아? 당신은 진심이었거든. 사람들이 그걸 알아볼까봐 두려워서 그런 것. 당신은 진짜 노동자였고, 억울하게 다친 동료들을 위해 싸우는 거니까. 사람들이 진짜를 알아보는 건 시간문제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공약으로 표를 살 수 있어도 사람 마음을 살수는 없다. 당신은 이미 진심을 갖고 있다. 당신만 그 힘이 얼마나 센지 모르고 있다"라며 현민철의 진가를 일깨웠다.
그때 윤기주(김기방 분)가 들어오자 차수연은 말을 멈췄고, 현민철은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