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는 압구정을 주름잡는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얼굴 담당 강태풍(이준호 분)이 나이트클럽에서 주먹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트클럽을 찾은 이준호는 클론의 '난'에 맞춰 폭발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모두가 그의 준수한 외모와 춤 실력에 열광했고, 강태풍의 삐삐에는 사랑을 고백하는 메시지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강태풍은 결국 친구 왕남모(김민석 분)와 함께 영업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서로 연행됐다. 그의 부친이자 태풍상사의 사장인 강진영(성동일 분)은 경찰서에 끌려간 아들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강진영은 "쓰레기 같은 놈. 아무리 정신없이 사는 놈이라도 이 시간에 부모를 경찰서에 불러냈으면 최소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해야지. 그러고도 네가 제정신이냐? 너 같은 놈을 자식으로 생각한 나 자신이 한심스럽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강태풍은 "1절 끝났어? 끝났으면 만 원만. 늦어가지고"라고 대꾸했고 화를 참지 못한 강진영은 그의 따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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