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이혼한 전처를 불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민수는 전처와 이미 이혼했지만 여전히 원만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연락도 하고 지금 같이 지내고 있다. 후가 한국에 있는 동안 한집에서 시간 보내고 있다"라며 아들을 위해 함께 생활 중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지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윤민수는 "2주 남았다. 나 이사가려는데가 이제 2주 남아서 정리를 해야 한다"라며 곧 있을 이사를 언급했다. 그러자 전처는 침착하게 "윤후 아빠 거랑 내 거랑 짐을 나누기 위해 붙이자. 필요한 걸 먼저 얘기해봐"라며 포스트잇을 가져와 공용 물품을 구분하는 정리 작업을 제안했다.
특히 전처는 반려견을 위해 "소파는 두고 가라"고 말했다. 이어 "윤후 아빠 소파는 내가 사주겠다"라며 쿨하고 현실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장면은 마치 헐리우드의 세련된 전 부부처럼 성숙한 관계를 보여주는 듯했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