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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실력 성장" 하이파이유니콘, 청춘의 순간 노래한 '틴에이저 블루' [종합]

  • 상암 MBC=최혜진 기자
  • 2025-10-13
밴드 하이파이유니콘(현율 기윤 태민 슈토 민)가 청량하고 희망 가득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데뷔 2년 만에 컴백한 이들은 더욱 탄탄해진 실력을 예고했다.

13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하이파이유니콘 싱글 2집 '틴에이지 블루(한국 버전)'(Teenage Blue (Korean ver))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틴에이저 블루'는 불안과 설렘이 공존하는 청춘의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서로의 용기와 믿음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8월 일본에서 발매된 메이저 싱글 2집 '틴에이지 블루'의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새롭게 선보이며, 두려움을 넘어 지금 가장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고자 하는 하이파이유니콘의 마음을 표현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틴에이저 블루'를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했다.

현율은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게 작년쯤이었다. 그때 듣고 기분이 좋아졌었다. 처음 합주할 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연주할 때 마음이 울컥해지고, 멤버들이 실제로 울기도 했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슈토는 "이 노래를 듣자마자 청춘을 느꼈다. 듣고 있으면 뭔가 외로운 느낌도 있고, 극복하는 마음가짐이 있는데 그게 그대로 전달됐다. 또 라이브에서 모두 함께하면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민은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생각났다. 계속 듣다 보니 20대의 노래라고 생각이 들었다 빨리 라이브로 연주하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기윤은 이번 '틴에이지 블루'를 준비하며 신경 썼던 부분을 밝혔다. 그는 "화려하게 치기보다 청량하고 푸른 하늘의 기분을 내려고 했다. 그러다 '이거다' 생각이 들었을 때 정말 짜릿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슈토가 한국 활동 오랜만에 해서 한국어 발음을 엄청 신경 썼다. 밤낮없이, 우리한테 와서 '발음 뭐예요'라고 정말 많이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슈토는 "한국어 정확한 발음, 마음가짐으로 노래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이번 곡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공개했다. 기윤은 "데뷔한 지 2년이 지났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우리의 진정성과 진정한 음악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태민은 "우리가 5명이 함께할 때 나오는 밝은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웃음을 줄 수 있는 활동하며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현율은 "일주일에 6일, 계속 합주하고 연습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진심이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무대를 통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은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음악이 닿았으면 좋겠다. 큰 목표로는 이 노래만 들어도 '하이파이유니콘 노래구나' 알 수 있는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2023년 방송된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에서 우승 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실력파 밴드다.

하이파이유니콘은 데뷔 후 성장한 지점도 밝혔다.

기윤은 "2년 전 오디션에 만났을 땐 서로 알아가는 시간도 부족했다. 그래서 팀워크가 가장 성장했다"고 말했다.

현율은 "팀워크도 정말 많이 발전했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태민이 음역이 엄청 많이 늘었다 또 나는 일렉기타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정말 많이 노력하며 연습했다. 객관적으로 실력도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파이유니콘의 새 싱글 앨범 'Teenage Blue (Korean ver)'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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