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KBS에 따르면 오는 16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3개월 만에 갑상선암을 극복한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박시은이 동반 출연한다.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며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 최근 녹화에서 진태현은 "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며 분리불안증을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가 외출하면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끼니를 거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듣던 박시은 역시 "남편이 촬영가면 집에서 혼자 맛있는 걸 먹지 않는다"고 털어놔 영혼의 동반자임을 증명했다.
이어 진태현은 '아내 한정 까불이'로, 박시은에게 하루에 한 번씩 혼난다고 털어놓으며 깨볶는 결혼 10년 차 부부 일상을 전했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두 부부의 일상에 장난기가 발동한 MC들은 부부에게 다음 생에 태어나도 상대방과 결혼할 것인지 물었다. 진태현은 박시은이 죽으면 다른 여자 안 만난다고 선언하며 "천국에서도 박시은과 살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진태현은 극 중 자신의 어머니였던 선배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제 엄마였는데 왜 그러셨어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결혼을 반대했던 선배들의 정체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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