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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때문에 속수무책 흔들린다" 냉미남 장기용, 치명적 '키스는 괜히 해서'

  • 김나라 기자
  • 2025-10-14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이 여심 공략에 나선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스)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예고, 안방극장에 치사량 초과 설렘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 가운데 14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장기용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장기용이 분한 남자주인공 공지혁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으로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 열정적인 실행력을 지닌 인물.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멘붕에 빠지게 된다.

사진 속 장기용은 '능력 남주(남자 주인공)'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이다. 특히 '냉미남' 장기용의 촉촉한 눈빛은 숨겨진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에서도 술잔만 기울이며 집중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장기용은 극 중 공지혁 캐릭터를 통해 냉미남과 온미남을 넘나들 것이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는 차가운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그녀에게만은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11월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장기용의 매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는 오는 11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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