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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새벽 요가 갈 때, ♥이상순 자서 얄미워..눈뜰 만도 한데"

  • 허지형 기자
  • 2025-10-14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수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월간 이효리'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효리는 최근 근황에 관해 "요가 수업하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도 공개됐는데 1위를 하고 있더라. 재밌지 않나. 저는 좀 여자분들만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저도 재밌게 봤다"며 "제가 메이크업에 대해 잘 모르지만, 메이크업에 대한 열정, 디테일함, 대가들만 생각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경쟁 구도도 만들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보는 게 흥미롭다. 인간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새벽 수업도 하고 있다. 5시쯤에 일어나서 나가는데 상순 씨가 쿨쿨 자고 있는 모습이 얄밉다. 인기척이 있으면 눈을 뜰만도 한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9월에는 아침 수업만 했는데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 출근하시기 전에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했는데 정말 끝나고 출근복으로 갈아입고 가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 저까지 활기차진다.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다"며 "서울에는 새벽 요가를 지도하는 분들이 많다. 대단한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요가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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