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서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무명가수 81인이 공개됐다.
이날 '재야의 고수' 조에는 자신을 '대충 살고 싶은 가수'라고 소개한 19호 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재야의 고수' 조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MC 이승기는 "'재야의 고수' 조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19호 가수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것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19호 가수는 "자유롭게 한량처럼 대충 살고 싶은 게 제 꿈인데 자유로워지려면 대충 살 수가 없더라. 대충 살 수 있게 오히려 더 열심히 한다는 역설적인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밀당 당한 느낌이 컸다. 애가 닳는다"라고 감탄했고, 태연은 "연주와 보컬이 곡을 이끌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게 부족하면 끌려간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규현은 "심사해야 하는 입장인데 즐기기 바빴다. 오늘 무대 중 첫 번째로 소름 돋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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