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1980년대 가수로 활동했던 이사벨라가 출연했다.
이사벨라는 1985년 가수로 데뷔했지만, 결혼과 동시에 활동 중단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남편은 사업하다 파산해 치매에 걸렸다. 남편 치료와 생계를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이사벨라는 본인이 직장암 4기 판정받았고 암은 임파선 네 곳에 전이됐다며 "보호자도 없이 대수술과 12번의 항암치료, 30번의 방사선 치료받았다. 모든 걸 홀로 버텨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한 번은 항암통을 받고 남편 보호자로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혀를 차며 안타까워하셨다. 그런데 올해 초 암이 전이되어 폐암 판정을 받았다. 난 다시 수술받았고 얼마 전 12번의 항암을 받았다."이라고 전했다.
무대에 다시 오른 이사벨라는 "노래하면 힘이 난다. 오늘도 노래로 힘을 낼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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