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그리워했다.
배정남은 15일 개인 SNS에 "딸램씨랑 첫 바다 갔던 날. 같은 곳 바라보네♥"라며 벨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정남은 벨과 해가 저물고 있는 바닷가에서 여유를 즐기며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 자칫 고독해보일 수 있지만, 배정남은 벨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투샷을 완성했다.

앞서 벨은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배정남은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나 착하고 이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아빠한테 와줘서 고맙다. 우리 딸내미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며 벨을 애도했다.
지난 2022년 배정남은 벨이 급성 디스크로 전신 마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SBS '동물농장'에 출연한 배정남은 벨에 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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